저번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된 아시아 쥬니어 대회를 마치고 바로 계룡에서 개최되는 MBC Cup에 참가하게 되어 조금은 피곤하지만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지도진도 힘을 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된 주니어 선수권 대회도 저녁 12시 까지 열띤경기를 치루며 승패를 떠나 서로격려하며 끝까지 응원하는 모습에 감탄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지 사정으로 인해 모든 선수들의 케어가 미흡해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비교하면 안되지만 이번 MBC Cup에서는 한명 한명 늦게까지 챙겨주신 집행부 임원님들께 깊은 감사 말씀 전합니다.
말레이시아 초등학교 4학년 여자선수와 어머니는 오전 9시부터 대기해 저녁 11:30분에 품새대회를 마치고 함께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학생어머님께서 확실히 우리아이 태권도시키길 너무 잘했다구 한국 선수들의 진지한 모습에 가족 모두 감탄했다구 너무 즐거운시간이였다며 감사인사를 해주셨습니다
해외 국제대회에서 늦은시간까지 대회가 치루는일은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이번 MBC Cup처럼 선수들 한명한명 챙겨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해외에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는 사범으로서 제자들과 한국에 방문해 이렇게 퀄리티 높은 국제대회에 참가할수 있게 도움을 주신 임원분들께 다시한번 말레이시아 팀을 대신해 깊은 감사인사 드립니다
재 말레이시아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태호